하지정맥류 수술을 못 받고 출국 하셨다면 피부염에서 궤양으로 진행될 뻔 함
이음하지외과 2024-11-01 82
66세 여자환자분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하시는데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기 위해서 한국에 오셨습니다.
인도네시아 날씨도 더운데 왼쪽 종아리 바깥쪽과 발목에 피부염 때문에
가려워서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저에게 오시기전에
다른 하지정맥류 병원에 가서 혈관초음파검사를 받아봤지만
속시원한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해서 대답을 듣지 못하시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가실뻔 하셨는데
출국 하기 2일전 10월 22일에 저에게 오셨습니다.
혈관초음파검사를 해보니
좌측 대복재정맥의 판막이 발목까지 망가져서 역류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 날인 10월 23일에 수술을 받으시고
예정대로 10월 24일에 출국을 하시기로 하였습니다.
수술 계획을 세울때에는
일단 피부염이 있으면 하지 말어야 할 수술 방법을 제외 시켰고
혈관초음파검사상 환자분의 심부정맥, 관통정맥, 표재정맥의 상태와
환자분의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6가지 수술 방법 중에서 가장 적합한 최상의 방법을 선택 하였습니다.
수술 당일
무릎 아래쪽에는 혈관이 신경이 붙어있어서 좀 더 세심한 접근이 필요로 하였고
수술용 혈관초음파와 미국 Christie Medical Holdings 회사의 베인뷰어를 이용하여
피부염 주위에 있는 미세한 역류를 시간이 걸리지만
모두 다 찾아서 치료 하였습니다.
수술 다음 날 출국 하시기로 하였으나
수술 후 경과를 보고 가고 싶으시다고 하셔서
수술 후 6일째 되는 10월 29일에 내원 하셨습니다.
피부염 때문에 생긴 가려움이 없어져서 너무 좋아 하셨습니다.
발목에 진하게 있던 피부염이 색이 옅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종아리 부종과 발목의 부종도 많이 감소 되어서
다리가 가벼워진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발등, 발가락, 발바닥의 색깔을 보시면
혈액이 정체가 되어서 붉으면서도 푸르스름 했던 색깔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서 밝아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수술 후 다음 날에 출국 하셨으면 볼 수가 없었던 모습입니다.
너무 소중한 수술 후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음하지외과의 하지정맥류 수술은
정확한 진단, 섬세한 수술과 6,795건의 뿌리 혈관을 치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번의 치료로 하지정맥류 완치 시키는 것을 목표로
2009년부터 한 분 한 분 최상의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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